강남 파이브가이즈 웨이팅 테이블링 대기시간 대기번호 보고 포기 후 강남역 데일리픽스로 장소이동. 영업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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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도전 강남 파이브가이즈

8월1일 평일이였다 평일인데 대기도 없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 마침 약속이 있어서 강남역에 가는김에 파이브가이즈 강남 점이 새로 생겼다고해서 점심을 여기서 도전해 보기로 하는 아주 순진한 생각을 했었다.. 11시 오픈이라고 해서 11시에 딱 맞춰서 가서 대기 걸어야 겠다 하고 갔는데 왠걸... 테이블링 대기번호 507번 ?... 무슨일이지이게

 

 

개인적으로는 시간은 금이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왠만한 대기줄이 아닌이상 1시간 넘어간다 싶으면 대기는 하지 않는 편이다 근데 이건 507번 ? 햄버거니까 금방 빠지려나 ? ... ( 물론 결과를 보니 오후 5시는 되야 전부 다 빠졌다 )

이정도면그냥 점심 대기가 아니라 저녁을 위한 대기 줄이라고 봐도 무방할듯하다.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강남역 파이브가이즈 테이블링 대기 번호

빠른 포기가 현명했다

대기 500번을 보고 햄버거니까 빨리 빠지겠지라는 생각은 접어두자.. 초초초 슬로우 푸드다.

그렇게 자리를 옮겨 강남역 주변에 또다른 햄버거 핫플레이스 데일리픽스로 자리를 옮겼다. 여기 햄버거도 맛있다고 추천이 자자하다. 

 

위치도 강남역 1번출구 쪽에서 가깝고 나쁘지 않다. 평일이라 그런지 내가 방문했었을 때에는 회사원들이 잠깐 나와서 점심을 먹는 풍경이 많았다. 내가 원하던 바로 그런 분위기의 맛집. 나이스 했다.  

 

영업시간
토,일 12:00 - 21 :00 / 20:00 라스트오더
월 - 금 11:30 - 23:00 / 22:00 라스트오더

강남역 데일리픽스 외관 사진

주변은..

주변은 강남다운 상권속에 위치한 어떤 상업지역 중간에 덩그러니 위치한 그런 위치이며 회사원들이 많아보일것 같은 느낌이 강하다 하지만 깔끔하고 좋다. 모든것이 나이스 파이브가이즈를 기다리지 않은 나를 칭찬한다. (물론 언젠간 다시 재도전 할 것이다)

 

데일리픽스 메뉴판

데일리픽스 메뉴

햄버거 이외도 맥주나 치킨들도 팔긴하지만 사실 점심시간이고 점심으로 방문하는사람이 많아 치킨이나 이런건 주문하지 않고 햄버거 와 감자튀김 음료정도를 주문하는 듯 해보였다 물론 저녁이라면 맥주한잔 시켜도 제격일 듯 하긴하다.

이런것이 강남 회사생활 라이프라는 걸까 ? 

 

데일리픽스 메뉴판

어찌됬든 우리가 주문한건 감튀랑 음료를 같이주는 세트 메뉴와 한명은 감튀를 별도로 시키면서 단품으로 주문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감튀랑 음료를 같이주는 세트메뉴로 2개를 시키는걸 추천한다. 

데일리픽스 내가 시킨 메뉴들

파스트라미 샌드위치와 베이컨치즈 감튀, 파스트라미 샌드위치가 뭔가 심심한듯 맛있다 포르투갈여행에서 먹었던 그런 샌드위치가 생각났는데 아주 좋았다. 개인적으로 여기 단골 될듯. 완전 내스타일.

 

데일리픽스 더블치즈 햄버거

또하나의 햄버거집을 장식하는 메뉴 더블치즈 햄버거 이건뭐 더할나위 없다. 그냥 맛있고 아주 기름지다.

살도 많이 찔 것 같다는 것은 함정이지만 원래 살찌는 느낌 받는게 맛있긴 한것같다. 

 

되돌아보니

되돌아보니 파이브가이즈를 기다리는것 보다 데일리픽스에서 햄버거로 점심을 해결한게 좀더 현명했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맛도 비슷할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지금처럼 점심에와서 파이브가이즈 테이블링으로 대기를 걸어 놓고 강남역에서 일정을 진행하고 저녁에와서 먹는 계획으로 재도전 해봐야겠다. 

 

p.s 대기번호 500번대는 너무 한거 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