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하면 떠오르는건 ?
당연히 샤로수길과 서울대.
하지만 부동산투자적 관점으로는 어떨지
관악구임장기 시작해보자.
인구수
세대수는 꾸준히 증가하는걸로 보여지나 지방에서의 인구 유입이 많고 기존 관악구에 살던 사람들의 전출은
많은 걸로 보여진다. 아무래도 서울대학교가 자리잡고 있다보니 지방에서의 인구 유입이 많은 걸로 보여진다.
실제로 연령별 인구증감 데이터를 확인해보면 20대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걸로 보이며 30대의 비중또한 늘어
나고있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관악구에서 핵심지로 접근성이 좋아 서울에 취업한 사회초년생들이 전입한걸로 보여진다.
소득수준
서울의 연평균 소득과 월평균 소득을 확인해 보았을때 관악구는 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낮은걸로 보여지는데
그럴법도 한것이 20대나 사회초년생의 비중이 많아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게 보여지는 것 같다.
학군
관악구하면 뭔가 서울대가 위치해 있어 학군도 상대적으로 높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이 들긴하지만
학군으로써의 면모는 상대적으로 타 구에 비해서 뒤쳐지는 것 같다. 학원가가 형성되어있지만 학군지로써의
학원가 수준은 아니며 학업성취도평가 점수도 크게 높은 편은 아닌것으로 확인된다.
구암중학교가 학업성취도 평가 1순위를 차지하고있으나 82%대 수준으로 높지 않다.
교통
서울대입구역을 기준으로 서울 핵심지로의 이동이 편하다 어디든 1시간이내로 접근가능
단점으로는 서울대 입구역 근처 아파트들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마을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물론 도보로도 가능은 하지만 언덕이 조금 심한편이다.
서울대입구역을 시작으로 숭실대입구역까지 걸어가는길.
큰길가 따라서 언덕이 계속된다 경사도 생각보다 가파르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었던 관악우성 아파트.
실제로 가서보니 생각보다 안쪽 깊숙히 자리잡고 있고 언덕이 상당히 심한편이다.
입구동을 제외한 나머지동은 가격적 차이도 약 5~7천정도 차이가나며 언덕의 정도 차이가 심하다.
서울대입구역 대로변은 전형적인 서울답게 큼직큼직하게 개발이 잘되어있는걸로 보여진다.
서울바이브를 그대로 느낄수있다. 상권적으로는 아쉬울게 없다. 관악구임장기에 꽃 샤로수길도 이곳에 자리잡고 있다.
구암중학교 일대를 구경하고 서울대입구역으로 내려가는길 큰길가를 제외한 아파트단지 사이 도로들은
전형적인 구도심이며 깔끔한 느낌을 주지는 않고 언덕이 생각보다 심하다.
봉천4-1-2 구역 주택재개발이 한참 진행중이라 추후 환경 개선이 기대되기는 한다.
현재는 학원이나 상권이 살짝 아쉬운편이며 서울대입구역까지 나가야 제대로된 상권을 이용 할 수 있을듯 하다.
이번 관악구임장기에서는 공급적인 측면이나 세부적인 상권(마트,병원,스타벅스 등)은 제외시켰다.
개인적으로 매매를 하기에는 아쉬운점이 많았기 때문이다.
한줄평
아직 한발 남았다..등산 끝.
임장기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이므로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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