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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유의 기반

세종시 날씨 좋은 어느날, 도담동 임장나들이 feat.생활권 분위기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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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날씨 좋은 어느날, 
도담동을 거닐다.

 

이때가 언제였더라 바야흐로 3월쯤 ?
세종시 날씨 좋은 어느날 나의 도담동 임장기이다.
물론 그냥 분위기 파악 차원에서 주변을 돌아다녔다
도담동을 선택했던이유는 ?
양지중학교 와 도담중학교가 위치한 곳이라서 이다
양지중 학업성취도 94% , 특목고 진학률 7.4%

도담중 학업성취도 81% , 특목고 진학률 3.1%


물론 학원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세종시 특성상 학원가 어디로든 라이딩은 가능해보인다 ..
거리가 다 거기서 거기


근데 도담동도 약 10년차로 준신축급이긴한데
세종시내에서 이정도면 그냥 구축취급받는다
뭔가 사우디에서 기름 땅에 뿌리는 그런 느낌 ?
준신축 귀한줄 모르네...

아마 약 10년뒤 쯤이면 입지따라서 가격이 자리잡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아! 추가로 세종시는 미래가 참 밝은 도시중에 하나인 곳이라고 생각한다 ..

개인적으로는 .. 지방내에선 가치가 제일 높은곳이 아닐까 ?
근데 살짝 테마주 느낌인건 함정 ..

세종시를 두글자로 나타내라고 하면 음...
“깔끔” or "쾌적“ 이다. 그냥 다 쌔거야 ..

세종시는 BRT라는 교통수단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노선에따라서 

서울 지하철 2호선처럼 운행하기도한다

핵심지를 전부 한바퀴 도는 그런 노선. 

세종시의 핵심지는 개인적으로 주상복합들이 몰려있는 나성동이라고 생각한다.

바로 옆에 백화점 부지도 예정되어있는데.. 백화점은 언제들어올지가 미지수..

만약 백화점까지 들어오게되면 세종시는 더더더욱 견고한 도시가 될 것 같다.

미래 가치와 개발계획이 무궁무진해서 계속해서 지켜봐야할 도시이긴하다.

도담동이 뭔가 서울로 비교하자면 약간 강남느낌? 이다. 

회식 장소가 즐비해 있고 앞쪽으로는 학원가도 있으며 

충남대학교병원도 위치하고 있다.

일끝나고 대부분 여기서 모이는 느낌?

벚꽃과 색깔이 똑같은 아파트가 있어 재미로 한번 찍어봤는데 

녹지와 아파트가 잘어우러진 도시답게 

어디든 산책하기에는 참좋다.

젊은층은 지루해 하려나 ? 

세종시에 서울 따릉이 처럼 어울링 공용자전거를 운영중인데

자전거 타고 하천따라 산책길을 달리면 힐링 좀 될듯 하다.

하루이용권 천원으로 즐길수 있는 세종시만의 베네핏.

평화로움 그자체.

도담동에 홈플러스도 위치하고있어서 이정도면 아파트 환경은 참 좋다.

공원, 대형마트, 상권, 학원가 , 완벽한대 ? 

BRT 정거장이 가까운건 보너스 덤.

교통도 좋다. 오송역까지 30분 컷가능.

싱싱장터라고 유기농 농산물들 파는 장터가 있는데 

이것도 도담동에 위치하고있다.

주변 공주, 청주, 대전에서 수요를 끌어당기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인구 40만정도의 그런 도시. 

그래서 그런지 부동산 시세 움직임이 빠르다 

마치 작은 냄비에 물을 끓이는 느낌 빠르게 끓고 빠르게 식는다.

신도시 답게 공급도 단기간에 너무 몰렸어서 그런지

전세 시세가 생각보다 너무싸다.. 

주변 도시에서 전세살려고 이주해 오기도 할듯..

20평대가 평균 2억이니 이건 너무싼대 ? 

나중에는 본연의 가치를 찾아가지 않을까 싶다.

그시점은 공급이좀 없어지는 시점? + 금리인하 ?

지켜봐보자.

뉴스에서는 공실이 많다고 많이 나오긴하지만 

이미 자리 잡은 도담동이나 새롬동 나성동에는 공실이 그리 많지 않은것 같다.

사실 맨처음와서 도대체 공실이 어디있다는거지 ? 라는 생각이 들긴했다. 

뉴스는 언제나 매운맛이기에 팩트체크를 항상 해봐야할듯..

정부 청사도 멋지게 지어져있고 .. 

가끔 세종시 공무원 도시라고 소득이 적다 이런말 하는 안티들이 있던데

개인적으로는 여기는 단순 공무원이아니라 행정고시 합격한 

공무원들도 많아서 소득이 왠만한 대기업 수준은 될 듯하다.

연평균 소득도 낮은편도 절대아니고.

인구가 점점 몰리고 출생아 수도 점점 증가하고 

추후 10년정도 뒤에는 지방에서 "탑" 이 되지 않을까 ? 하는 생각이다.

살기도 쾌적하고 나쁠게 없지... 백화점만 들어오면 게임끝.

아직은 안티도좀 많고 지금은 너무 비싸다 라는 말도 많긴 하지만.

알다시피 집은 언제나 비쌌고 지금은 타이밍이 아니였다.

 

미래는 알 수 없지만

세종시에 실거주를 원하는자는

지금이 최적의 타이밍이 아닐까 ?

 

오늘의 낙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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