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이나 아파트시장의 침체장이 찾아오면 항상 나오는말이 있다.
"이제는 아무거나 오르지 않는다"
"강남 아파트 빼고 아무것도 오르지 않을 것이다"
과연 ? 물론 1년 2년만 바라보면 맞는 말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부동산 상승의 시작은 언제나 강남부터 시작해왔고
모두가 갖고 싶은 지역의 아파트이기 때문에..
하지만 자산시장을 1년 2년 단타로 치고 빠질건가 ? 이건 투기지...
그래 그렇다 치자...
진짜 강남빼고 다 안오른다고 쳐보자... 어떤 상황이 올 것 같은가 ?
일단 전제는 강남에 입성한 사람들이 어떻게 입성했는지 대충 파악을 해보자.
강남=부자 이미지 아닌가 ? 그럼 부자는 무엇인가 ?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업을 해야 부자가 된다고 알 고 있을 것이다.
맞다.
그럼 반대로 사업이 뭔대? 간단히 예를 들자면 물건을 파는거일수 있고 자본주의 시장에서는 같은 시간안에 더 많은 돈을 버는것이지 않는가 ? 그 물건은 누가 사주는가 ? = 일반 대중들이다. (물론 엄청 큰기업은 해외 진출도하지만 예외)
여기까지 보면..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
만약 진짜 지금 모두가 말하는 것처럼 강남빼고 아무곳도 안올랐다.
그럼 대다수의 대중들의 자산은 아무런 변화가 없이 제자리일 것이다.
그럼 사람들의 소비 심리가 늘어날까 ? 그말은 강남에 입성한 대다수는 사업에 위기가 찾아오고 그렇게되면 경기는 계속해서 나빠지고 다같이 경기침체 , 저성장에 빠지게 될 확률이 높아보인다.
엄청난 자산시장의 상승장이였던 2020년 2021년을 봐보자.
돈복사 얘기가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근데 이를대변이라도 하듯 포르쉐는 매출액 역대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강남 사람들이 이걸 다사진 않았겠지..
물론 그렇다고 아파트가 진짜 아무거나 다 오를 거라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남들이 선호하고 어느정도 수요가 있는 지역이고 인구수도 많은 지역인데
"이젠 강남빼곤 안될거야" 라는 생각으로 판단을 흐트러트리지는 않아야 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나만의 기준이 더더욱 필요할 때이다.
결국
부동산은 국지적으로 거의 왠만하면 다같이 움직이는 자산시장으로 바라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투자관점이 아니더라도 만약 같은 지역에 누리는 인프라도 같은데 두 아파트의 가격 차이가 심하게 난다면
상대적으로 싼곳으로 수요가 몰리며 두 아파트다 결국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다.
시간차만 존재할 뿐.
( 상승률의 차이가 있을수 있지만 지난 시장을 보면 수익률 적으로는 큰차이가 안난다 )
아파트를 너무 투자대상으로만 보는 것도 좋은것 같진 않지만
모든 사람들이 아파트를 고르는 기준을 보면.
내 아파트가 올라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실거주 매수를 선택한다.
마음 같아선 한적한 곳에가서 여유롭게 살고싶지만 우린또 열등감이 강한 민족이라
그렇게 했다간 남들보다 뒤쳐질까봐 행동으로 옮기진 못하고 결국 남들이 하는 선택을 한다.
어쨋든 이런 하락장이야 말로
나만의 기준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더욱더 빛나는 시장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오늘의 낙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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