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집 영업시간 상당산성 맛집 해물파전과 막걸리

청주상당집 상당산성옆에 위치한 맛집이다. 등산 이후 파전과 막걸리 한잔하면 아주 기가막힌 식당인듯 하다. 평소에는 웨이팅도 상당히 길어서 배고픔을 뒤로한채 기다려야 하는 고통을 느끼게 만들기도 하는 그런 식당이다. 막걸리를 먹어야하니 보통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많이 오시는 듯 하기도 하다.

 

 

영업시간
월 : 정기휴무(매주 월요일)
화~일 : 09:30 - 20:30
- 매주 월요일 : 공휴일제외-다음날 휴무

 

영업시간도 매주 월요일을 휴무이고 나머지날은 전부 영업을 한다. 월요일이 공휴일일경우 그다음날인 화요일이 휴무인듯 하다. 헷갈린다면 전화를해서 물어보는 것도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일듯하다. 사실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있지는 않고 상당산성 옆에 있다보니 갔는데 영업을 안하면 시간을 많이 허비 할 수 있는 리스크가 있다.

 

상당산성 상당집

입구만 봐도 맛집의 포스가 느껴지지 않는가 ? 옛날 스타일의 기와집이라고 해야할까 오늘따라 사람은 없어서 다행이긴한데 원래 식당앞으로해서 줄이 엄청나게 길게 서있다. 오늘은 웨이팅 없이 들어가게 되서 나름 운수좋은날.

 

상당집 해물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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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파전, 등산 후 먹는 해물파전은 언제나 진리다. 가격은 약 8천원 정도해서 요즘같은 시대에 비싸지 않다는 느낌을 받는다 사실 동네에서 해물파전 먹으려고하면 이런 감성은 느껴지지 않는 그런 해물파전인데 가격은 약 1.5배 정도 더비싼 곳이 허다한듯 하다.

 

행복 해물파전

등산후 마무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해물파전. 젓가락으로 찢어서 먹는게 진리지. 해물파전을 먹을 기회는 많지만 사실 이런 감성과 등산후의 뿌듯함을 느끼며 먹는 해물파전의 기회는 흔치 않다. 역시 음식은 감성이 더해져야 한다.

 

상당집 비지장

비지장 또하나의 마스코트라고 생각한다 엄청 예전에는 많이 먹어봤는데 근래들어서는 거의 먹을 기회가 없었던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동네나 아니면 집에서도 접하기 쉽지 않아진 음식인 듯한데 산속에 등산코스 옆에 위치한 상당집에서 비지장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더더욱 감성 충만하고 맛도 좋다. 전형적인 시골 음식이 생각나는 그런 맛.

행복 그자체다

밑반찬 상당집

상당집 밑반찬도 시골집 할머니가 해주던 그런맛이다 역시 맛집은 밑반찬만 먹어보면 바로 알아차릴 수 있다. 디테일이 다르다고 해야되나 오늘도 등산후 상당집에서 해물파전과 비지장으로 행복한 하루를 마무리 지었다. 

 

오늘의 낙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