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우설화 신화푸드빌리지 상견례 약혼 돌잔치 장소.

오랜만에 청주 방문기. 산남동인근에 신화푸드빌리지에 방문했다. 여기는 뭔가 음식점들이 일반음식점이 아닌 상견례나 약혼 돌잔치로 아예 컨셉을 잡고 만들어논 푸드빌리지 느낌이였다. 이에 걸맞게 주차장도 아주 넓고 손님들도 전부 정장차림에 대규모 가족단위로 많이 방문한 것 처럼 보여졌다. 위치는 나름 큰길가에 위치하고 있어 자차 이용시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고 주차는 더더욱 걱정할것도 없었다. 

 

 

 

청주우설화 건물을 1층 2층나눠서 사용중인걸로 보여지고 내가방문했던 우설화는 1층에 위치하고 있었다. 

뭔가 주변 조경들로 고급고급하게 꾸며놓은 듯한 느낌이다. 실제로 내부에 삼청각등 사진이 많이 걸려있는데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식당느낌 분위기를 많이 연출시킨다.

 

야외주차장 과 건물입구 풍경

 

1층 내부에 들어서면 안내요원분께서 어느식당으로 가는지 예약자 성함등을 확인하고 위치를 알려주신다. 내가 방문했던 우설화는 예약시간에 거의 딱맞게 가야 테이블 세팅이 완료되는 듯 하였다. 약 20분정도 빨리 갔는데 테이블 세팅으로 잠깐의 대기시간이 발생했다. 근데 사실 대기는 아니고 예약 시간 보다 빨리갔으니 그럴 법도 하다.

 

신화푸드빌리지 우설화 입구

 

1층 식당들 중간에는 야외테라스가 위치한 카페도 위치해 있어 식사후 커피도 한잔 테이크아웃 해가기 좋다.

날씨가 좋은날에는 야외테라스에서 커피 마시며 가족이나 같이온 사람끼리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는 좋은 곳 인것처럼 보여졌다. 실제로 내부도 한옥 옛날풍의 고급스러운 느낌이 아주 강했다.

 

우설화 입구

 

엔티크한 가구들도 많이보이고 내부는 룸형식으로 되어있어 예약자와 예약자수대로 방이배정되고 야외테라스가 보이는 방도 있다. 내부도 아주 깔끔하고 통유리로 되어있었다. 뭔가 가족끼리 조용히 밥먹기에는 아주 좋은 식당인 것 같다.

 

신화푸드빌리지 청주

 

보통은 소생갈비를 처음으로 많이 먹고 그다음 소양념갈비로 먹는다고 하여 우리도 그렇게 주문하였다. 반찬은 깔끔하게 한식 스타일로 나오는데 가지튀김과 잡채 샐러드등 깔끔하면서 밑반찬이 맛있었다. 확실히 상견례하기도 좋아보인다.

 

우설화 밑반찬

 

고기도 직접 다 구워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이야기에만 집중 할 수 있어 상당히 좋다고 느꼈다. 소생갈비와 밑반찬들 그리고 오랜만에 조용한 곳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고 한가로우면서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을 보내게 된 것 같은 하루 였다.

 

우설화 소생고기

예약은 가기전 꼭 하고 가고 발레파킹도 이용할수있는 것 같지만 그렇게 까지 이용하는 사람은 본것 같지 않다. 발렛파킹 비용은 추가로 내야하는 것 같았다. 오랜만에 힐링. 좋은 하루 였다.

 

오늘의 낙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