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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유의 기반

요즘 유투부알고리즘에 대한 생각. 노이즈, 시야흐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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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부알고리즘

요즘 유투부알고리즘에 대한 생각. 시야가 너무 좁아지는 느낌 ? 노이즈와 함께 시야흐리기.

알고리즘의 늪. 내가 관심있는 분야의 영상만 관련해서 계속 나오고 보여준다. 심지어 광고까지.

 

얼핏보면 큰틀에서는 전세계 사람들이 모여있는 공간인것 같지만.

정작 현실은 오히려 시야가 더 작아진 느낌 

심지어 여기저기 잡음이 심하다. 노이즈가 아주 심하지.....

 

우물안속 세상

나는 따뜻한 곳에 살기를 좋아하는 사람인데.

따뜻한 곳은 정답이아니래.. 

무조건 겨울인 곳으로 가야 성공하고 자유를 누릴 수 있대.. 

심지어 알고리즘에선 이제 겨울에서 성공을 누리고 있는 사람들만 보여준다.

이때 드는 생각.

진짜 겨울인 곳으로 가야하나 ? 

난 따뜻한게 좋은데 ? 여긴 답이 아닌건가 ? 

세뇌의 시작.

 

빵을 먹고싶은데 사탕을 먹으라고 하는 사진.

어느정도 참고하는건 좋지만.. 

너무 맹신하다 못해 이제는 유투부에서 내 고민까지 해결해주거나 선택해주기까지

바라는 상황이 오고 있지 않은가 싶다..

 

선택이 잘못됬을때를 생각해본다면 ? 

어떤기분이들까 ? 

ex) 내집 마련은 언제나 옳다. 초장기로 보면 맞지만 사람 심리가 과연 ? 

 

그들은 그냥 "나는 이렇게 해서 성공했다" 를 말할뿐인데.. 

이제는 이게 무조건적인 답이 되는 듯한 느낌..

 

빵먹고 싶은데 그건 맛이없으니까 사탕먹어라고 하면 

내가 준비가 된 사람이라면 일단 빵먹고 생각해보는건 어떨까 ? 

(심지어 말듣고 사탕먹으려하는데 하루뒤에 빵먹으라는 사람이 생길수도)

 

잘 걸러 들어야 하는데 우리에겐 그럴 능력이 부족하지 않을까 ? 

아니 심지어 영상속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도 모른다. 

실제로 같이 밥도먹고 술도먹는 동료들 생각도 잘 모르는데.. 

 

그냥 이런 생각도 있구나. 참고만 하는걸로.

 

오늘의 낙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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