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삭제를 한이유 비교심리,열등감
투자에 있어서는 최악의 심리적 요인들.
최악의투자결말
내 생각에 투자 혹은 살아가는데 있어 나를 갉아먹는 것은
바로 "비교심리"
선택에 있어 최악의 상황을 만드는 것은
바로 "열등감"
비교심리와 열등감에 근간이 되는 것은 남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끊임없이
확인하며 현재의 나와 비교하는 것 or 남들보다 잘사는 것처럼 보이고 싶어 발버둥 치는것.
왜냐 우리는 어제의나보다 더 잘살고 있는 오늘의 나를 만드는데 집중하기 보다는
남들보다 잘사는 나를 만들려고 노력하기 때문이 아닐까 ?
인스타에서 한때 유행한 핸들허세샷..(지금도 유행하나?)
이런 사진을 올리고나면 순간적으로 남들보다 잘살고 있다는걸 보여줬다는 안도감이 드는걸까 ?
"나 이런 사람이야" 이런 느낌 ?
물론 사람마다 모두 다르기때문에 이런게 무조건 이상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있어도 없는척 하는게 낮지 않나 라는 생각일 뿐이다.
그런적 있지 않은가 ?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고 갖고 싶다가도 당연하게 혹은 넘치도록 가질수 있게 되는순간
아무런 감흥이 느껴지지 않는 그런 순간..
그래서 찐 부자들이 겉으로 티가 하나도 나지 않는듯 하다.
투자에 있어서 "비교심리" 와 "열등감" 은 왜 ?
개인적으로 투자를 할때 이 두가지 심리는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우선 "비교심리" 이건 뭐랄까.. 지금까지 말했던 인스타심리 그런 비슷한 느낌
이런 느낌인거지.. 내 입사동기 한테 나 이번에 "A"로 이사 갔잖아 할때 A가 상급지일때 그 우월감 ?
학군,교통이 꼭 필요하고 월소득도 충분히 받쳐준다면야 누가 뭐라하겠냐만은...
A로 이사간거에 대해 우월감을 느낄정도면 내주변사람 평균이 내 모습이라고
내 소득으로는 상대적으로 가기 힘든 곳이란 뜻이겠지 ?
그러니까 우월감이 생기지.
물론 이것도.. 투자적으로 좋지 않다는거지 가치관이 다르다면야 할말은 없다..
큰돈이 묶이고 월지출이 커지고 그게다 나중에 보면 기회비용을 날리고 있던거지..
그럼 "열등감" 은 ?
열등감이 어찌보면 제일 위험한듯.. 이건 비교심리와 더불어 심지어 조급함까지 만들어낸다.
나는 무주택자인데 입사동기 "이ㅇㅇ"가 B지역에 아파트 산게 이번에 2억올랐다 라고 얘기를 한다 ?
평소 입사동기보다 뒤쳐지는 것도 없었고 살짝의 라이벌 관계까지 유지되고 있었던 상태였다면 ?
아주 맛이가는거지.. 심지어 나는 무주택자..
그럼 나도 뒤쳐지지 않기위해 와이프와 상의 후 지금이 기회라며 매수를 서두르고
이런 열등감이 조급함으로 이어지면서 최악의투자결말을 가져오게 되는거지..
심지어 나는 투자에 관심이 없는데 B가 투자를한다그러면 아무이유 없이 그냥
지기 싫거나 뒤쳐지는것 같아서 투자를 한다.. 이것도 최악..
P.S
비교는 어제의 나랑만 하고 그 누구와도 하지 말자.
의미가 없다.
오늘의 낙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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