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투자서적 부동산 하락장에서 살아남기. 유튜브에도 가끔 등장하시는 대치동키즈님이 지은책이다. 현재 23년 지속되고있는 하락장 속에서 어떻게 대처하고 아파트투자마인드를 가져가야할지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을 도와준 그런책.
과거의 교훈. 우리의 현재 생각을 꿰뚫고 있는 그런 느낌의 책이다. 완독 후 나의 생각과 서평을 기록으로 남겨본다.
1주택자에게 다주택자가 되는 것은 욕망이자 두려움이다.
대치동키즈님은 1주택자들이 가지고있는 공통점으로 가지고있던 주택가격의 상승을 보고 부동산투자에 뛰어들려고 하고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두려워 하는것이 세금적인 측면이다. 물론 23년 현재는 2주택자가 되기에 취득세측면에서는 부담이 되지는 않는다. 물론 비규제지역 기준으로..하지만 1주택자 입장에서는 포기해야 할 부분이 생기는 것이다 바로 기존주택 양도세비과세. 비과세를 포기해야 한다는 부분으로 인해 기존주택을 상급지로 갈아타는게 나으려나? 라는 생각을 하기도한다. 욕심은 끝이없다. 물론 상급지 갈아타기도 하락장에서 하는것이 현명한 선택이 되긴할것이다. 많이 벌어져있던 가격차이가 그나마 가까워 졌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또한 같은 고민을 낳게 될것이다. 상급지로 가게되면 생활비는 더욱더 많이들게 되고 대출금액도 조금더 커질확률이 있다..상대적으로 더 비싸서.. 그럼 어느게 더 나은 선택일까 ? 이건 개인의 가치관차이가 있을것 같다.
투자자의 삶이냐 or 실거주 만족도에 더 높은 가치를 둘것이냐.
개인적으로는 현금흐름이 높아지지 않는이상은 상급지로 간다고해서 삶이 더 윤택해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이번기회에 투자에 관심이 생겼다면 공부해서 다주택자가 되보는것도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 ? 물론.. 현재 실거주중인 곳에 어느정도 만족하고 있다는 전재하에..
대응력을 키운다.
부동산 하락장에서 살아남기에서 대치동키즈님은 예기치 못한상황을 예측하여 투자하는것은 모순이 많다고 말하고 있다. 전적으로 동의한다. 자산시장은 우리 투자자들보다 더 높은 지능을 가지고있다. 즉 항상 겸손하고 리스크 관리를 해야한다.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적으로 믿고 더 상승할것이야 혹은 이제는 하락할 것이야 라고 생각하는게 얼마나 부질없는 판단인지 이번 자산시장에서 많이 느꼇을 것이다. 또한 그들은 숲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우리는 나무 더나아가 내가 투자한 나무 오롯이 그 한그루를 분석해야 한다. 그러기에 나만의 투자 기준을 세우고 혹시라도 상황이 나빠졌을때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 계획을 세우고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결국 투자는 대응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실패의 과거를 꺼내보자
부동산 투자자라면 아니 그냥 투자자라면 꼭 느끼는 부분이 있는것 같다. 바로 욕심과 조급함. 대치동키즈님도 이런경험이 있는거보니 모두가 초반에는 같은 길을 걸었던것 같다. 나또한 그랬지... 지금아니면 안될것 같고 A를 사면 자금적으로 여유롭지만 덜오를것 같고 B사면 살짝 불안하더라도 더 많이 오를것 같은 그런 느낌. 하지만 이런 감정은 내 기준으로 판단한 상대성 평가이다. 강남에 건물을 가지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내가 고민하고있는 A,B둘다 안좋은 물건이다. 투자에 있어서 실패했던 경험을 복기해본다면 항상 무리했거나 조급했거나이다. 끊임 없이 자산시장에 몸을담구고 있으면서 분위기를 느끼고 조급해하지말고 욕심을 내려놓자 어차피 평생 해야할 일이다.
경제보다 자유에 초점을 맞춰야 실현가능성이 높아진다.
대치동키즈님의 부동산하락장에서 살아남기에서는 경제적자유의 방법으로 사업소득 과 투자소득을 예로들고있다. 우리는 알고있다 결국 부자로 가는길은 사업소득과 투자소득을 지속적으로 높여가는 것임을. 개인적으로는 지난 글에서도 말했듯 자유라는게 은퇴를 뜻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수있게 만드는 구조 그게 나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근로소득으로 시작해 종자돈을 모으며 이돈으로 투자나 사업을 시작해 어느정도 톱니바퀴가 맞물려 굴러가기 시작한다면 대치동키즈님이 말하는 자유에 도달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하기 싫은 일을 아예 안할수는 없다. 계속하는게 문제지..
총평
밟지 말고 피해가세요.
피해야 할 것들을 미리 밟아보고 알려주는 느낌.
이번 부동산하락장! 1주택자 다주택자 모두 화이팅.
오늘의 낙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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