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백만장자 변하지않는 부의법칙으로본 퇴사에대한 생각..직장인퇴사전략.

회사 옥상에서 커피마시며 모여서 하는말
아! 빨리 나가서 가게나 하나 차리고 내 사업 하고 싶네..
하지만? 현실은 두려움의 장벽을 넘지 못하고
내일도 그다음날도 아침에 일어나 출근준비를 한다.

이웃집백만장자 변하지않는 부의법칙.. 

최근에 읽은 책 중 하나인데 이놈도 나의 인생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보게 만들었다 .. 

 

사실 진정한 인생의 아름다움은 산에오르며 앞만 보고 걷는게 아니라 주변에 꽃도보고 나무도 보고 경치를좀

감상하면서 올라가는게 진정한 인생의 아름다움이 아닐까 싶다.. 

 

내가아직 그정도 나이는 아니지만 지금 나이에 와서 생각해봐도 이게 맞긴 한듯..?

 

이웃집백만장자 변하지않는 부의법칙.. 이 책은 미국 부자들을 조사하고 진정한 부자들은 어떻게 살고있는지 

기존에 내가 알고 있던 부자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주는 그런책이다.. 

 

기존에 내가 생각하던 부자들은..

고급외제차에 근사한 저택에 살면서 아침에 강아지 밥을 주며 한손에는 신문을 들고

커피한잔 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그런 느낌..  (영화를 너무 봤나?)

 

Anyway..

 

이 책에서 실제 부자들은 상당히 검소한 삶을 살고 있어 겉으로는 티가 하나도 나지 않는 그런 사람들이 찐 부자..

Real부자로 정의 된다.. 

 

근데 이런 부자 얘기는 다른 책에서도 많이 봐서 좀 진부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이 책에서는 직장생활에서 탈출하기 위한 3가지 요소를 예로 들며 뭔가 답을 미리 알려주는 그런 느낌이다.. 

"니가 아직 가보지 않은 길이라 두렵겠지만 나를 믿고 이대로 해봐" 이느낌.. 

 

이웃집 백만장자 변하지않는 부의법칙에서 말하는 직장생활 탈출방법 3가지... 

내 생각과 경험을 토대로 한번 분석을 해보았다.. 

 

우선 왜 꼭 직장생활을 탈출해야 하는가 ? 여기에 먼저 답을 해보자.

 

직장생활에 안정감을 느끼면서 지금 월급으로 충분히 노후준비가 가능하며 회사생활에 

스트레스또한 하나도 없고 아주아주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 이러면 계속 다니면서 발전시켜야지.

 

하지만 내 대답은.. 

일을 아무리 잘해도 월급의 천장이 있으며 직장내 업무 스트레스가 심하고 내가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계속

만나야하며 퇴직하는 분들을 보면 노후 준비가 안되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상한 치킨집,양꼬치 창업 얘기를 하는데 

그분들이 나의 선배이자 나의 미래다. 지금 월급으로는 노후 준비가 불가능 하다.. 

이렇기에 탈출 준비를 한다.

쇼 생크 탈출.

 

그렇다고 그렇지! 이게 답이지 일단 회사에서 나가자! 이것도 너무 무책임하다.

항해하고 있는 배에서 아무것도 없이 뛰어 내리는거나 마찬가지.. 

최소 튜브라도 들고 뛰어내려야 하지 않을까 ? 

 

여유자금을 마련하라..

일종의 경제적 에어백을 만들으라는 이야기로 해석했다.

이 책에서도 예가 나오는데 한 부부가 어느정도의 종자돈을 모으고 즉 튜브라도 하나 들고 자영업의 세계로

들어간다.. 도전정신과 실행력에 박수! 

 

우리가 퇴직할때 가장 크게 밀려오는것이 뭔가 ? 솔직히 생각해보자 바로 두려움.. 이거 아닌가 ? 

남들이 하려고 하지 않는 걸 할때 밀려오는 그 두려움.. (전부다 퇴직했어봐 나도 그냥 두려움 없이 나갈걸?)

or 나가면 뭐하지 라는 막연한 두려움.

 

현실적으로 두려움을 없애는건 불가능할 것 같고.. 두려움을 약화시켜서 나가야한다 = 여유자금.

우선 월 생활비를 명확히 파악하고 집에 대출이 있다면 대출이 없는구조로 자산을 재배치할 것!

월 생활비가 예로 200이 필요하다. 근데 내가 하려는 자영업or사업이 리스크가좀 커서 1년간 수익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면 여유자금으로 2400정도 모아서 시작을 하는것이다...물론 사업에 필요한돈은 제외...

좀더 보수적인 성향이면 2년치, 5년치 생활비를 들고 시작하면 된다.

이제 배에서 뛰어내릴 준비가 되었다면 우리에게 필요한건 "자신감" 이다.

또한 내가 하려는 자영업에 대한 시장분석과 이해도이다. (이건뭐 자신있으니까 이런 준비도 했겠지?)

하지만 여기서 반드시 지양해야 할 것이 하나있다.. 

너무 좋은 동네 즉 내 생활비가 많이 들어갈 것 같은 동네에서 거주를 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결국 다시 봉급생활자의길로 유턴 할 수 있다.

배에서 뛰어내렸는데 항해하고 있는배에 다시 올라타기위해 발버둥 치게 되는 꼴이다.. 

즉 현금이 돌기전까진 철저하게 생활비 통제를 해야한다.

 

준비 됬다면 Jump Jump.

 

그렇다면 여유자금을 만들어서 자영업으로 전환하는 방법만이 회사를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가 ?

그건 또 당연히 아니다. 요즘 같은 정보화시대에 부업으로 돈 벌 수 있는 방법이 얼마나 많은가 .. 

 

그리고 현실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을 이야기해보자면 

자영업 = 결국 나를 스스로 고용하는 형태이다. 

사업화 즉 내가 없어도 돌아가는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하게되면 결국은 봉급생활자와 다를거 없이 

계속해서 내가 직접 일을 해야 한다 . 

 

이웃집 백만장자 변하지않는 부의법칙에서 말하는 또하나의 방법은 또 다른 수입원을 만들어라! 이다.

또 다른 수입원... 요즘 보면 부업이 참 많다 스마트스토어,유튜버, 등등등..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제일 안정적인 방법은 근로소득에 몸담고 있으며 투자로써 사업화 구조를 만들어 또 다른

수입원을 만드는 것이다. ... (난 자영업에는 자신이없다.. ) 

부동산 임대소득이 될수도 있고... 주식 배당금이 될수도있고.. whatever.. 

이 구조를 통해 월급 없이도 생활이 되는 생활비 수준까지 만들어 두고.. (경제적 튜브)

퇴사하여 자영업이든 뭐든 제2의 인생을 살아보자.. 

 

 

P.S 거의 다왔다..제 2의 인생.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