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신도시에서의 3일차에 접어들었을무렵 슬슬 뭔가 지겨워진다.
이것이 휴양지의 특징인건가
호텔 근처 해변가를 거닐다 분위기 좋은 화덕피자집을 발견했다.
베트남이 특이하게 화덕피자를 잘만드는듯 하다.
정말 한국으로 따지면 그냥 동네에 있는 푸드트럭 ?
그런 느낌이라고보면 될것같은데 역시 푸드트럭도 어디있냐가 중요한듯하다.
해변가 옆에서 분위기맞춰주니 달라보인다.
근데 실제로 페인트나 뭐 이런것도 느낌있게 해놔서 다르긴 다르다.
메뉴는 화덕피자종류들하고 음료수 맥주 등등있는데
베트남화폐는 정말 봐도봐도 헷갈린다.
계속 엄청 비싼느낌인데 계산해보면 싸다고해야되나
어찌되었든 한화로 약 2만원정도 한다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한국에서는 화덕피자집을 많이 안가봐서 요즘가격은 잘모르겠는데
베트남 다낭신도시에서 화덕피자 1년치 다먹고 가는듯 하다.
근데 피자도 피자지만 역시 분위기를 먹는듯 하다.
주문을 하고 번호표를 받아 자리에 앉아 기다리다보면
음식이 나왔을때 알바생? 들이 돌아다니면서 번호표 보고
음식을 가져다 준다.
그때까지 앉아서 파도소리 들으면서 기다리면된다.
코코넛도 뭔가 접하기 쉽지않아서 한번 시켜봤는데
그냥 뭐랄까 갈증해소정도 도움이되고 내스타일은 아닌 그런느낌이였다.
피자는 아주 굳이였다.
이때 부터 피자를 다시 좋아하기 시작한듯.
그렇게 피자를 먹으며 분위기를 느끼다 보니
시간이 너무 늦어서 호텔로 돌아가기로 한다.
힐링 하나는 아주 제대로 하고가는 이번 여행이다.
솔직히 힐링이 필요할때 한번더 와보고 싶은
그런 곳이긴하다.
그리고 왜 다낭을 신도시라고 부르는지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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