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주식이 많이 하락했었다. 스타벅스는 지난 번 하락 장 이후 아주 조금 씩 올라오던 중이였는데 어제 갑자기 스타벅스 주식이 25.5%나 올랐다.
그 것도 단 하루만에.
어제 스타벅스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바로 CEO교체 이슈.
전 CEO 락스만 나라심한이 계속 직위를 맡아 줄지 아니면 다른 CEO로 변경 되는 지 여부에 따라서 주식의 주가가 왔다갔다 한 것 같다.
락스만 나라심한 CEO는 스타벅스 이전에 소매,식료품,레스토랑 및 전자상거래 회사에 자문을 제공한 30년 경력 CEO이며, 스타벅스 CEO 취임 이후 나라심한은 회사외 직원들의 관계를 우선시 하며 경영을 해 왔었다.
락스만이 스타벅스 CEO로 있는 동안 매출이 좋았던 적도 있고 아래와 같이 부진했던 적도 있었는데, 이번에 CEO까지 교체설이 도니 한 동안 스타벅스 주식은 왔다갔다 했다.
하지만 결국 락스만 나라심한과 협의가 되지 않고 새로운 스타벅스 CEO가 어제 발표 되었고, 새로운 CEO는 바로
치폴레를 성공적으로 키운 브라이언 니콜 이다.
https://www.bloter.net/news/articleView.html?idxno=621334
우리나라에서는 치폴레가 유명하진 않지만 미국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가 치폴레에서 재임 기간동안 이익을 약 7배 주가는 800%를 끌어올렸다고 한다.
이러한 실력있는 사람으로 변경되면서 그 기대감에 어제 스타벅스가 엄청난 상승세를 보였던 것이다.
그리고 CEO발표 되기 전 기업을 잘 아는 내부 투자자 앨리엇이 스타벅스에 상당한 규모의 지분을 확보 한 것을 보면 어쩌면 이미 CEO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한 주식 상승을 알고 있었던가 아니면 브라이언 니콜로 인해 스타벅스에 엄청난 매출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주식매입 또는 또 다른 이익창출될 만 한 카드가 아직 남아있지 않을까?
기대감에 주식이 급상승 하긴했지만 앞으로 어떻게 그가 스타벅스를 이끌지는 지켜봐야할 문제 인 것 같고 갑작스러운 상승으로 인해 오늘 스타벅스를 주식을 파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나는 현재 스타벅스 주식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배당도 분기별로 잘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아마 팔지 않고 주식을 보유하지 않을 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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